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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남편 트로이 아마도 결혼 스토리
올해 나이 52살인 가수 박미경은 2002년 5월 이탈리아계 미국인 트로이 아마도를 만나 결혼을 하였고 아직까지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아울러 박미경과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자신들의 삶을 위해서 자녀를 포기 하고 살고 있답니다.
박미경은 초등학교시절에 미국에 사는 이모가 자식이 안생기자 이모에게 입양이 됩니다. 2년간 입양생활을 하였지만 끝까지 한국 친엄마에게 가서 산다고 때를 써서 다시 한국에 와서 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미경에겐 미국 영주권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1985년 강변가요제에 장려상을 받고 가수가 되었지만 1993년까지는 무명의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 그때 즈음 하와이로 양엄마인 이모를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
그때 이모랑 클럽을 가게 되었는데 클럽에서 노래가 부르고 싶었던 박미경은 클럽 사장에게 부탁을 하여 I can‘t stop loving you를 불렀더니 큰 환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일로 하와이에 있는 동안 그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불렀고 그 모습에 남편이 반해 박미경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됩니다.
박미경의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5살 연상이며 그때 당시에 무역을 하는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박미경에게 첫눈에 반한 트로이 아마도는 매일 같이 클럽에서 일하는 박미경에게 꽃을 선물합니다.
태어나서 꽃을 첨 받아본 박미경은 그렇게 한달간 꽃을 받아본 이후 그의 데이트 신청을 받고 연애를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후 박미경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장거리 연애는 계속 이어지고 1994년에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대박이 나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박미경의 갑자기 찾아온 인기가 사그라들까봐 남편 트로이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겨주는 역할도 해줬다고 하네요.
그렇게 오랜 연애를 한 이후 두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고 연애만 할려고 하였으나 트로이가 미국 9.11 사건때 그 건물에 있었다고 합니다. 죽을것 같았던 트로이는 박미경에게 음성메세지를 이렇게 보냈다고 합니다.
"허니 비행기가 건물 앞으로 날라오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우리 못볼것 같아"
다행이도 트로이는 건물에서 빠져 나왔고 그 음성을 듣고 철저히 연애를 숨겼던 박미경이 9.11테러 8일 뒤인 9월 19일에 결혼 발표를 합니다.
결혼 발표 이후 1년뒤 2002년에 박미경은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을 하였고 지금도 아이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