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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아내 윤원희 남편 살아있었다면 광화문에서 노래 부르며 희망을 줬을것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한밤에 출연하여 살아 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국민들에게 힘을 내라고 광화문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면서 내일을 위하여 힘내자고 했을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신해철이 살아 있었다면 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부를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의외로 희망을 담는 노래 호프를 불렀을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신대철과 남궁연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독설을 날리며 난리를 치고 광화문에서 살다시피 할것이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한밤을 통해 신해철 아내 윤원희의 모습을 보니 참 맘이 아련해져 오네요. 수술만 안했더라면 지금쯤 정말 광화문에서 닭살이 돋을 만큼 멋지고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그의 죽음이 안타깝고 또 안타깝네요.
팬인 저도 신해철의 죽음이 너무나 허망한데 아내 입장은 오죽할까 생각이 드네요.
2014년 10월 신해철은 복통으로 스카이병원으로가 장 협착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실수로 몇일후 심정지가 와 결국 서울 아산병원으로 옴겨 수술을 하였으나 혼수상태에 빠졌고 의식 불명 상태가 6일째 되던날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허혈성 뇌괴사로 복막염 및 심남염으로 합병된 패혈증 때문이였다고 하네요.
신해철 장례식에는 조문객만 무려 1만 6천명이 왔다갔으며 시신 안치는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 되었으며 유해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 추모관엔 안치 되었습니다.
신해철이 살아 있었다면 우리에겐 마왕이라 불리는 작은 영웅이였을텐데 이젠 강자에게 바른 소리 할수 있는 영웅이 우리 곁엔 없다는게 참으로 슬프게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