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년 4월 9일 췌장암으로 우리곁은 떠난 고 김영애는 1951년생으로 작년 돌아 가셨을때 나이가 67세 였고 정말 안타까운 죽음이셨습니다.
고 김영애는 자신의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병마와 싸우면서 연기를 하시다 가신 진정한 배우이셨습니다.
김영애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일하다가 너무나 예쁜 얼굴로 인해 지인의 소개로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가 되었습니다.
김영애가 데뷔 이후 우아하고 미모로 정말 큰 인기를 모았는데 그러다가 1975년 음악을 하는 유부남과 교제 하다가 간통죄로 큰 파문을 일으켰지만 결국엔 그분과 결혼을 해서 1990년 까지 결혼해서 살다가 이혼을 하였습니다.
슬하에 아들은 이민우 한명 있고 그는 미국 유학 도중에 조PD 여동생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김영애는 이혼 이후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다가 1998년 건강치료사 박장용을 만나 환자와 치료사로 열애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자신의 치료 과정에서 느꼈던 황토의 효능에 대해서 큰 관심 갖게 되어 사업화를 하였고 2003년 박장용과 비밀결혼을 하게 됩니다.
2001년부터 두번째 남편과 함께 시작한 황토팩 사업을 하여 대박이 났지만 이도 잠시 이영돈 PD가 진행했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황토팩에 중금속이 함유 되어 있다는 보도로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사업 부도 여파 인지 모르겠으나 김영애는 2008년 박장용과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해품달을 찍을 무렵에 자신이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 부터 투병과 동시에 배우 생활을 접는게 아니라 더욱 열심히 하였고 좋아 지는가 싶다니 결국 2017년 4월에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김영애와 아들 이민우는 두사람이 오롯이 같이 했던 시간이 2년 반 정도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생계를 책임 지다가 보니 배우일과 사업에 바빠서 아들과 추억을 만들 시간이 없었고 아들 이민우의 사춘기 시절에 엄마와의 큰 갈등의로 파리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김영애 아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유명요리학원인 CIA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졸업을 하여 또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일하면서 완전히 미국에서 거주하기 위해서 영주권 신청을 하기 직전에 김영애 시한부 췌장암 선고를 듣게 되어 바로 한국으로 와 엄마가 하늘나라 떠날때 까지 함께 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