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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정도전 진짜 죽인 이유
육룡이 나르샤가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고 하는 재미가 있는데 이젠 정몽주가 곧 죽을것 같고 정도전도 곧 죽는다고 하니 왜 죽임을 당하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조선 건국에 완벽한 역할을 했던 정도전이 왜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에게 죽는지를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요동수복을 코 앞에 두고 정도전은 송현방에서 조용히 술을 한잔 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어닥친 이방원 무리에게 칼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이일이 있고 16년이 흘러 이방원은 아들 정진에게 죽인 이유를 고백합니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중국 금릉에서 주원장을 만났지.그가 말하길 명나라는 주씨 나라인데 호씨가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그래서 황통이 엉망이 되면 나라가 망해 그래서 호씨 일가를 다죽였어 결국 조선은 이씨 나라지 정씨 나라가 아니잖아 그러니 너도 정씨를 죽여 황통을 세워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방원은 명나라 초대 황제인 주원장이 한말을 시키는대로 따라한 충견이였다고 합니다.원래 자신에게도 걸림돌이긴 했으나 주원장의 말에 따라 정치적인 살인을 한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도전 일가는 건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조차도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인 작전이며 명분이였다고 하네요. 권력자들의 합리화와 정당화였다고 합니다. 현대의 사회와 동일한 선상입니다.
이방원 정도전 진짜 죽인 이유는 결국 자신의 정치와 권력 앞에서 눈에 가시인 정도전을 그 이유하나로 죽인거라고 할수 있습니다.